씨스타 보라=연하 킬러? "이제 연상만나고 싶다" 솔직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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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씨스타 보라와 소유가 출연해 연애 이야기부터 멤버 간의 관계까지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짠한형’ 102회에서는 씨스타 보라와 소유가 출연해 ‘씨스타 클럽에서 NPC된 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보라에게 “남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말을 꺼냈고, 이에 소유는 “서현이나 효연 얘기를 듣고 놀랐다. 우리끼리는 연애 이야기를 공유 안 했다”고 고백했다.

보라는 “나한테 직접적으로 대시한 사람은 없었다. 방송에서 내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걸 들은 정도였다”며 웃어 넘겼다. 소유는 “멤버들끼리는 ‘차라리 만나’라고 할 정도였다. 서로 안 물어보니 오히려 오해가 생길 때도 있었다”며 “나중에 보니까,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 얘기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보라의 ‘연하킬러’ 별명에 솔직 고백했다. 이어 “보라가 연하를 자주 만났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보라는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연상도 한 번 만난 적 있었는데, 그 이후론 다 연하였다. 내가 일부러 노린 건 아니고, 항상 서로 나이를 모르고 만났다”고 설명했다.

‘연하킬러’, 줄여서 ‘연킬’이라는 별명이 붙은 데 대해 보라는 “이제는 연상 만나고 싶다. 케어받고 싶다. 하지만 연하는 내 팔자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