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KCM 숨겨둔 딸, '23년 절친' 김태우도 몰랐다 "혼외자인줄..충격적"(4인용식탁)[순간포착]

OSEN

2025.07.21 04:4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지오디 김태우가 23년 절친이었던 KCM의 숨겨둔 딸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KCM의 집을 찾은 박경림과 23년지기 절친 김태우,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림은 "태우는 애가 언제 태어났는지 언제 결혼했는게 다 공개됐고 미리 알았지만 KCM씨에 대해 저도 최근 알았다. 최근에 저도 기사보고 알았다. 친구들은 미리 알고있었냐"라고 오랜 기간 숨겼던 두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태우는 "전혀 몰랐다"고 고개를 저었다. KCM은 "넌 알았잖아"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몰랐다. 전혀 몰랐다"고 선을 그었다.

박경림은 "23년지기인데?"라고 놀랐고, 김태우는 "기사로 찾아봤더니 나한테 전화한 전날 기사가 났다. 난 그 기사를 못봤다. 우리가 진짜 친한 5명 있다. 23년 동안 그렇게 계속 친했다. 얘가 갑자기 낮에 어디 가고있는데 전화가 왔다. '태우야 놀라지 말고 들어. 나 사실..'"이라고 당시를 재연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KCM은 "뭘 또 그렇게 무겁게 애기하냐"고 타박했고, 김태우는 "너 무겁게 얘기했다 나한테. '나 사실 숨겨놓은 딸이 있어'라고 했다"고 말했고, KCM은 "내가 언제!"라고 당황했다. 박경림은 "이거 아침드라마잖아?"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내가 그때 매니저랑 걸어가면서 전화받았는데 멈췄다. 뭐? 나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었냐면 다른 와이프가 있나? 이렇게 생각한거다. 혼외자로. 그래서 내가 얘는 그런 짓을 할만큼 재벌이 아닌데? 라고 생각했다"고 당황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이에 KCM은 "알고있었다 다"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나빼고 다 알고있었던거야? 쓰레기네. 걔들을 부르지 왜 그랬냐? 4명 오면 딱 4인용이겠네"라고 서운한 티를 냈다.

KCM은 "태우를 너무 잘아니까. 쟤가 입이 방정이다"라고 해명했고, 김태우는 "네가 나한테 숨겨놓고 내 이미지를 이딴식으로만드는거냐"라고 발끈했다. 팀은 "그게 가스라이팅이라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진짜야?"라고 물었고, KCM은 "진짜든 가짜든 내가 좀이따 얘기하면 다 이해할수 있다"라고 해명을 예고했다. 그러자 김태우는 "창모야 이 집은 네 집이지? 왜냐면 집이 모델하우스같다. 13년을 속였는데 뭐"라고 투덜댔고, 박경림은 "그럼 태우 입장에서 서운할수 있다. 23년지기인데"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태우는 "되게 충격적이다"라고 심경을 전했고, KCM은 "네가 미안해할것 같아서 안한거다"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내가 왜 미안해하는거냐"라고 황당해 했고, KCM은 "좀이따 설명하면 그럴수 있다 싶을거다"라고 거듭 강조해 궁금증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