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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진 출격’ 경기항공고 vs 황금사자기 챔피언 성남고, 대통령배서 맞붙는다

OSEN

2025.07.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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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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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항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 안산공고를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청룡기 8강 진출팀, 주말리그 권역별 하반기 우승팀 등 전국 37개 고교 야구 명문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배 우승팀 안산공고와 청룡기 챔피언 덕수고는 부전승으로 32강에 직행해 각각 충훈고, 야탑고와 맞붙는다(25일). 신세계 이마트배 우승팀 서울고는 개막일인 22일 대전고와 1회전을 치른다.

[OSEN=목동, 이대선 기자]

[OSEN=목동, 이대선 기자]


1회전 최고의 빅매치는 단연 성남고와 경기항공고의 맞대결이다. 55년 만에 황금사자기 정상에 오른 성남고와, ‘괴물 투수’ 양우진(3학년)을 앞세워 청룡기 4강 신화를 쓴 경기항공고가 22일 오후 5시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만난다.

협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청소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경기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산 편성했다. 또한 경기 중간 휴식 확대, 구급 요원 상시 대기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전 경기는 무료로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8강부터는 SPOTV에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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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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