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뽐뽐뽐' 채널에는 "100일 아기 육아 팁 총정리 육아 정보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윤보미는 "안녕하세요, 뽀송이 여러분 요즘 주위에 육아를 시작하신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뽀송이 여러분 중에도 육아를 시작했거나 준비 중이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도움이 되고자 찐친의 육아 이야기를 담아보았어요"라고 영상을 올리게 된 계기를 전했다.
영상 속 윤보미는 초등학교 때부터 죽마고우였던 절친의 집을 찾았다. 그는 "저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뽀송이 여러분들 중에서도 출산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이제 막 육아를 시작한 분들도 있으실테고 결혼하고임신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을테고. 내가 어떻게 아냐고. 그래서 내 채널이 조금 뽀송이 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윤보미는 절친의 집으로 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해인이 특징이 뭐냐"고 물었고, 친구는 "잘 잤었다. 과거형이다"라고 털어놨다. 윤보미는 "웃을때 진짜 예쁘다"며 "여자아이는 헤어밴드를 해줘야 되냐 원래"라고 궁금해 했다.
[사진]OSEN DB.
친구는 "안해도 되는 애기들이 있다. 딱 봐도 '여자애다' 이렇게 있다"고 말했고, 윤보미는 "그렇수 있겠다. 잘생겼네"라며 "좋은거다. 나 아기때 잘생겼다는 소리 들었다. 예쁘다는 소리 한번도 못들었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왜 나 잘생겼단 얘기 들었는데 좋은거 아니야?"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뒤로 윤보미는 해인이가 잠든 사이 친구로부터 육아템들을 소개받으며 소소한 팁들을 전수받았다. 촬영이 끝나고 윤보미는 잠에서 깬 해인이를 능숙하게 품에 안아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 너무 수고했다. 소정이가 많이 걱정했다. 처음에 촬영할때. 어쨌든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그리고 아기의 성향에 따라서 다 너무 다르니까 이런 모습들을 좀 예쁘게 봐주셔으면 좋겠다"며 "진짜로 저의 마지막 질문 하겠다. 육아란?"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친구는 "인내심. 아기랑 나랑 같이 성장하는 느낌이다. 앞으로더 많은 기다림과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내가 아기한테 희생과 헌신 하는거고 앞으로 더 많은 인내심과 기다림이 필요할텐데 그러면 나도 진짜 이제 어른이 되는것 같고 내가 아기를 키운다기보다는 같이 커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윤보미는 "맞는것 같다. 오늘 영상 보고 우리 뽀송이 여러분 중에서도 육아 동지 분들이 계신다면 공감하실거다. 맞아 나도 같은 마음이야 이러실것 같다. 내가 몰랐던 부분 꿀팁이 있었다면 조금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