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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매출CEO' 지소연, ♥송재희 위해 '슈퍼카→드림카' 플렉스 ('동상2')

OSEN

2025.07.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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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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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 내가 지켜줄게”… 슈퍼카 대신 가족을 택한 워킹맘의 선택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에게 ‘찐사랑’이 담긴 드림카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쌍둥이를 임신 중인 지소연이 송재희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첫째에 이어 쌍둥이를 출산하게 되면서, 아이 셋을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카 구매를 고민하게 됐다.문제는 두 대의 차량 중 한 대를 정리해야 한다는 점. 지소연은 아버지의 차를 동경하며 처음 장만한 자신의 ‘드림카’를, 송재희는 아내가 직접 선물해준 ‘슈퍼카’를 소중히 여겼다.

더구나 중고차 시세는 1억 5천만원 차이. 지소연 차량은 약 4천만 원, 송재희 차량은 무려 2억 원 이상 견적이 나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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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송재희가 자신의 차를 정리하기로 한 날, 지소연은 그를 주차장으로 불렀다. 그리고 그 앞에 놓인 건, 송재희가 “가족을 위한 최종 드림카”라 부르던 대형 드림카. 지소연은 이 차를 미리 준비해 깜짝 선물했고, 차 안에는 손편지도 함께였다. 그러면서 “내 차 팔거다. 당신의 꿈,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하며 송재희를 더욱 감동시켰다.  

송재희는 “말도 안 돼… 이건 내 진짜 드림카”라며 감동, “아내가 나 몰래 알아보고 계약까지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의 ‘차보다 가족, 드림보다 현실을 선택한 사랑’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안겼다.

한편, 지소연은 쌍둥이 임신 중에도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임신 막달에도 하이힐을 신고 정장 차림으로 거래처를 오가는 그녀는 이미 연 매출 10억 원을 돌파한 CEO로서도 주목받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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