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자기” 고소영, 깜짝 등장 '♥ 장동건' 애칭 공개..큰손도 인증 ('오은영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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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 스테이’ 에서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 애칭을 공개, “아빠→자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출연자들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소영은 토마토 계란 샌드위치를 만들며 본격 요리에 돌입했는데, 그때 갑자기 들려온 남성의 목소리. 알고 보니 남편 장동건이었다. 고소영은 급히 “아빠, 아빠”라고 말하며 강아지를 달래는 척, 장동건에게는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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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기 목소리 다 들린다”며 남편을 '자기'라 부르는 애칭도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다시 요리에 집중한 고소영은 “우리 가족도 같이 먹이려고 많이 했다”며 대량 샌드위치를 준비하는 ‘큰손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400평 규모의 가평 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고소영은 ‘예스맨’ 사연을 들으며 “저희 신랑도 거절을 잘 못 한다”며 “오히려 부탁을 들어주는 게 더 마음 편하다더라. 그래서 내가 거절 매뉴얼 문구까지 만들어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