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최필립이 수백억대 CEO가 될 수 밖에 없는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욘사마’ 닮은꼴로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최필립이 출연, 지금은 억대 매출을 올리는 사업가로 완전히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최필립은 현재 골판지 박스 제조업체의 대표다. “배우 생활이 워낙 불규칙하다 보니, 가장으로서 가족을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선택은 탁월했다. 2018년 매출 100억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에는 무려 200억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입이 절로 벌어지는 ‘성공 신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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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한 지 8년 차다. 열심히 영업하고 뛰었다. 경기권 공사장엔 거의 다 들어갔다”고 밝힌 그는, 단순한 운이 아닌 철저한 노력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연예계에서의 인지도에 기대지 않고, 직접 발로 뛴 8년. 그 결과, 그는 지금 ‘수백억 자산가’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7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년 만인 2019년 첫 딸을 얻었다. 이후 지난 2023년 2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생후 4개월된 둘째 아들이 소아암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는 치료 종결 판정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