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역대급 발연기vs처음이니까”..덱스, ‘아이쇼핑’ 등장부터 연기력 논란 [Oh!쎈 이슈]

OSEN

2025.07.21 17:1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OSEN=조은정 기자]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드포드 호텔에서 열렸다.‘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아이를 사고파는 불법 입양 시장’과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 가능한 아이들’이라는 파격적인 설정, 그리고 염정아부터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김진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시너지가 더해졌다.배우 김진영(덱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1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드포드 호텔에서 열렸다.‘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아이를 사고파는 불법 입양 시장’과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 가능한 아이들’이라는 파격적인 설정, 그리고 염정아부터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김진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시너지가 더해졌다.배우 김진영(덱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덱스가 ‘아이쇼핑’을 통해 본격적으로 드라마 데뷔에 나선 가운데, 그의 연기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작품으로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 이나은 등이 출연한다.

아이를 사고 판다는 파격적인 장르 설정과 함께 덱스의 드라마 데뷔작이자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의 복귀작으로 눈길을 끌었던 바. 첫 방송부터 덱스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덱스는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세희(염정아 분)가 발견하고 키운 인간병기로 그녀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며 잔혹하고 끈질기게 임무를 완수하는 인물. 상류층 신생아 거래를 보도한 기자를 냉정하게 처리하는 모습으로 그의 캐릭터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문제는 이 과정에서 덱스의 모습이 다소 어색함을 자아냈던 것. 분위기를 이끌어야하는 장면에서 공허한 눈빛과 어색한 걸음걸이, 몰입을 방해하는 표정 등이 시청자들의 눈에 포착됐다. 

결국 방송이 끝난 뒤 연기력 논란이 빚어졌고, 누리꾼들은 “걷는 게 너무 뚝딱거리고 표정이 하나라서 로봇같음. 연기 연습 많이 해야겠다”, “역대급 발연기 중 하나로 꼽힐 정도. 어떻게 캐스팅이 된거야”, “나름 큰 역할인데 어떡하나”, “그냥 긴장한 게 영상 밖으로 너무 드러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게 첫 연기라고 하던데 감안하면 그렇게 어색하진 않음”, “걷는 것만 좀 긴장한 티가 나고 다른 건 괜찮은데”, “첫 연기인데 하나하나 다 따지면 신인들은 연기하지 말라는 소리지”, “그냥저냥 무난했음”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오기환 감독은 덱스를 캐스팅한 이유로 “예능인 덱스는 잘 모르고, 연기자 김진영만 알고 배우로서 미팅을 진행했다.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이 있기에 선택했다. 촬영을 긴 시간 동안 하면서 첫 번째 한달의 김진영과 크랭크 업 시점의 김진영은 확연히 달랐다. 발전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감독은 “먼저 제안을 했다. 미팅을 통해 깊은 대화를 나눴을 때 가능성을 봤고, 김진영도 대본을 좋게 보면서 합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ENA ‘아이쇼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