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1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VIP시사회가 열렸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3일 개봉된다.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4.09.12 /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유노윤호가 선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비,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갑작스러운 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용기를 잃지 마시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그보다 앞서 2022년 동해안 산불,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 2019년 강원 산불 등 다양한 재난·재해 현장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20일 18시 기준, 집중호우로 28명(사망 17명, 실종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국 9,700여 세대 1만 3,000여 명이 대피했다. 이 중 2,700여 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