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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회장·美코리아스터디그룹, '한미관계 기여' 밴플리트상

연합뉴스

2025.07.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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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 선정…10월 23일 시상식
장인화 포스코회장·美코리아스터디그룹, '한미관계 기여' 밴플리트상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 선정…10월 23일 시상식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을 선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장 회장은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며 한미 간 정치·경제적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의 리더십 아래 루이지애나 제철소 건설, 유타주 리튬 직접추출(DLE) 시범 프로젝트, 셰니에르 및 멕시코퍼시픽과 체결한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계약을 통해 미국 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은 2018년 창설 이래 의원 연수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국과 한국 간 초당적 이해와 협력을 심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선정 배경을 소개했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자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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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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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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