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을 두 번째로 방문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설레게 한다.
23일(수)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3회에서는 김일우가 꽃다발을 들고 박선영의 집을 재방문하는 가운데, ‘무서운 처형’(?)인 홍진희-조혜련과 대면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의 단골 디저트 가게에서 케이크와 마카롱을 구입한다. 또한 예쁜 꽃다발을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박선영의 집으로 향하는데, 이를 본 ‘교감’ 이다해는 “이제 자기 집처럼 막 드나드네~”라며 웃고, 김일우는 “뭐든지 처음이 힘들지~”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잠시 후, 박선영의 현관문 앞에 선 그는 문이 열리자 냅다 꽃다발을 들이민다. 하지만 마중 나온 사람이 박선영이 아닌 홍진희와 조혜련이어서 김일우를 당황시킨다. ‘일영 커플’과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은 박선영의 집에서 근황 토크를 가동하고, 김일우-박선영의 꽁냥꽁냥한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조혜련은 “옆에서 다듬고 보듬어 주잖아? 그러면 진짜 보석이 된다. (박선영은) 빛나는 원석이야, 원석!”이라고 치켜세운다. 그러자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오빠, 제대로 (원석=나) 다듬겠슈?”라고 플러팅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사진]OSEN DB.
분위기가 무르익자, 홍진희-조혜련은 김일우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 특히 이들은 “돈은 많이 벌어놨냐?”며 재정 상태를 궁금해 하는데
그런가 하면 이날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작은 선물을 건네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을 확인한 김일우는 감동을 받아 순간 말을 잃는다. 그러더니 그는 “오늘 (집안일을 도와준) 일당이 후한데? 매일 머슴 살아도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과연 박선영이 건넨 선물이 무엇일지, 김일우는 ‘무서운 처형’ 홍진희-조혜련에게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