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선아가 가수 겸 배우 故 설리(최진리)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선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행복해서 더 그리운 진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선아와 생전 설리가 함께 보내던 소중한 시간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밝게 웃는 모습으로 깊은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故 설리의 본명인 '진리'를 언급하며 "더 그리운"이라는 표현을 덧붙인 김선아의 진심 어린 글에 팬들은 “그리운만큼 선아님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저도 어제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유튜브 보고 잤는데…” 등 애틋하고 먹먹한 마음을 댓글로 전하고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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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선아는 고인과 생전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김선아는 설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하며 팬들과 교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