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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날이 왔네요..박보검, '칸타빌레' MC 떠나는 날 [핫피플]

OSEN

2025.07.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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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가 진행됐다.박보검은 드라마 ‘굿보이’와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MC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박보검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5.07.22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가 진행됐다.박보검은 드라마 ‘굿보이’와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MC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박보검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5.07.22 /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마침내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박보검이 ‘더 시즌즈’ MC 마이크를 내려놓는 그날.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가 진행됐다.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선물처럼 나타나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진행자로 안방 문을 두드렸던 그는 이날 녹화를 끝으로 ‘더 시즌즈’를 떠난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이후 연기 활동과 함께 OST 참여, 음원 발매, 뮤지컬 출연 등 한결같은 음악 사랑을 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과 피아노 연주를 뽐내기도.

게다가 ‘뮤직뱅크’ MC부터 ‘백상예술대상’, ‘MAMA’의 호스트로 뛰어난 진행 실력을 증명했던 터라 ‘더 시즌즈’ 역대 최초 배우 MC 타이틀을 얻게 됐다.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에 이어 ‘더 시즌즈’, 7번째 시즌의 주인공이 돼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박보검 역시 정규 음악 프로그램의 MC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알려진 대로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던 그는 오랜 시간 뮤지션들에 대한 존경을 표했던 바. 그래서 ‘더 시즌즈’ MC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고 11년 전 본인이 출연했던 KBS2 음악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착안한 ‘박보검의 칸타빌레’ 이름도 직접 지었다. 

그의 진심은 매회 방송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박보검은 출연하는 게스트들과 환상 호흡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직접 노래하고 춤도 추고 피아노 연주도 훌륭하게 해내며 고품격 무대를 완성했다. 빛나는 비주얼로 보는 재미를 더한 건 당연지사. 

그랬던 박보검이 4개월 만에 ‘더 시즌즈’를 떠나게 됐다. 22일 마지막으로 그가 완성할 ‘칸타빌레’는 어떤 멜로디를 들려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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