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3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극본 주원규·연출 박누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배우 지창욱과 조우진, 하윤경, 김형서(비비)가 출연하는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11월 6일 공개된다.배우 지창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30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지창욱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한 아이의 어머니가 올린 지창욱의 미담이 확산돼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는 아이의 사진과 함께 "이쯤되면... 에스컬레이터 개진상 등극.."이라며 "또 혼자 (에스컬레이터) 안 탄다고 난리나서 진땀빼고 있는데 한 남자분이 기가막힌 타이밍에 애기 손잡고 내려와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알고보니 우기 오빠"라고 아이를 도와준 인물이 지창욱임을 밝혔다. 그는 "오빠 덕에 살았다"며 "#우윳빛깔지창욱 #지창욱미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그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와 함께 해당 상황을 목격한 팬의 목격담도 추가로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팬은 "(출입국)심사 끝나고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려는데 앞에서 애기가 울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쩔줄 몰라서 내가 먼저 괜찮다고 달래보려는데 뒤에서 (지창욱) 오빠가 보더니 "가자 안무서워 괜찮아~' 이러면서 손잡고 내려가면서 달래줬다"며 "진짜 너무 어른남자 같았다"고 감탄을 표했다.
앞서 지창욱은 지난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후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그는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어점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의리를 뽐내기도 했던 바.
이런 가운데 지창욱이 공항에서 찰나의 순간 곤경에 처한 아이와 어머니를 도운 일화가 공개되면서 그의 섬세한 배려와 자상한 면모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표하고 있다.
한편 지창욱은 올 하반기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조각도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캔들(가제)'을 촬영 중이며,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