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한화 40년 만에 대기록 눈앞인데…67세 명장, 1위 확정만 바라본다 “시즌 마지막 결정되는 게 대기록” [오!쎈 잠실]

OSEN

2025.07.22 01:3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OSEN=수원, 조은정 기자]3루를 가득 메운 이글스 팬들이 만루홈런을 외치자 진짜 만루홈런을 쳤다. 한화 야구가 미쳤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0-0으로 승리했다.한화 김경문 감독이 승리 세리머니를 위해 도열하고 있다. 2025.07.20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3루를 가득 메운 이글스 팬들이 만루홈런을 외치자 진짜 만루홈런을 쳤다. 한화 야구가 미쳤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0-0으로 승리했다.한화 김경문 감독이 승리 세리머니를 위해 도열하고 있다. 2025.07.20 /[email protected]


[OSEN=수원, 조은정 기자]3루를 가득 메운 이글스 팬들이 만루홈런을 외치자 진짜 만루홈런을 쳤다. 한화 야구가 미쳤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0-0으로 승리했다.한화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7.20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3루를 가득 메운 이글스 팬들이 만루홈런을 외치자 진짜 만루홈런을 쳤다. 한화 야구가 미쳤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0-0으로 승리했다.한화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7.20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40년 만에 단일시즌 두 차례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화 이글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의 시선은 다른 곳에 가있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시즌 두 번째 10연승에 도전한다. 

한화의 올 시즌 최다 연승은 지난 4월 26일 대전 KT 위즈전부터 5월 1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달성한 12연승. 그리고 지난 4일 고척 키움전부터 20일 수원 KT 위즈전까지 9연승에 성공했는데 이날 경기를 승리하면 시즌 두 번째 10연승 고지를 밟게 된다. 

단일 시즌 두 차례 10연승 고지는 지난 1985년 삼성 라이온즈가 최초로 달성한 뒤 그 누구도 밟지 못했다. 한화가 이날 승리하면 40년 만에 두 번째 대기록이 탄생한다.

그러나 사령탑은 이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김경문 감독은 “그거는 모르겠다. 말 안 하는 게 낫다. 그게 기록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정규시즌 우리가 마지막 결정되는 게 대기록이다. 연승하는 건 기록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게 말하면 또 결과가 좋지 않더라. 모르고 그냥 똑같이 첫 경기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가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26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가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26 / [email protected]


한화의 이날 상대팀은 9위로 처져 있는 두산. 하지만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두산은 한화에 이어 7월 승률 2위를 질주하며 후반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 모든 팀이 좋은 상황이다. 경기수가 얼마 안 남았으니까 어느 팀을 만나도 베스트로 총력전을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오늘 두산 선발의 공을 얼마나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화는 두산 선발 좌완 잭로그를 맞아 김태연(1루수)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지명타자) 이진영(우익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