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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이옥섭, 나랑 있다가도 장도연 만나러 가..질투 났다"('살롱2')[순간포착]

OSEN

2025.07.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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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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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살롱드립2’ 구교환이 연인인 이옥섭 감독과 개그우먼 장도연 사이를 질투한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오후에 유튜브 채널 TEO를 통해 공개된 ‘살롱드립2’ 100회 특집에는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장도연은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도연은 이옥섭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서 “‘항주니의 밤’이라고 해서 그때 만나서 번호도 교환했다. 술도 많이 마시고 잘 잊어버린다. 그런데 마지막이 화장실 가는데 따라 오셨다고. 성향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술김에 나도 용기를 내서 드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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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섭 감독은 “장항준 감독님 유튜브에서 만났는데 그때 책을 주셨다. 재미 있었다”라며, “알게 된 건 2년인데, 만난 건 100회가 넘는다“라고 말하며 장도연과 성향이 잘 맞다고 말했다. 

구교환은 너무 친해진 이옥섭과 장도연으로 인해 질투를 느끼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두 분이 번개로 자주 만나는데, 나랑 있다가도 ‘친구랑 만나고 올게’라고 한다. 2시간 전까지 없던 약속이 생긴다. 중간에 질투가 나기도 했다. ‘나는 이제 옥섭 감독님에게 재미가 없는 사람인가?’ 내가 봐도 도연 씨가 정말 재미있거든”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구교환은 “처음에는 두 분이 정말 친해졌으면 좋겠다가 첫 번째 마음이었고, 두 번째는 생각보다 과하게 친하네. 그래서 내가 마음 고생 많이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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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은 친하지만 자주 싸우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옥섭 감독은 “이전의 관계에서는 속상한 걸 드러내지 않고 친구들이랑 멀어졌는데 한 번 드러내니까 어렵지 않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도연은 “그러니까 자주 싸웠다는 거다. ‘친구랑 싸운 적 없어요. 나도 없어요’ 했는데 우리가 싸운 거다”라고 말했고, 이옥섭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 싸워도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게 계속 화해해 나갈 거니까라는 기억이 났다”라고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영상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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