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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암 말기’ 고백한 반려견 근황 사진..걱정 쏟아지자 바로 해명

OSEN

2025.07.2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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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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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반려견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22일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반려견 석삼이의 얼굴을 쓰다듬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많은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이효리는 “석삼이 너무 예뻐서 올린 거예요. 걱정 마세요”라고 급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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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효리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구아나를 비롯해 석삼이도 암 말기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제일 말을 안 들었던 순간이더라. 집을 나가서 들개를 따라 도망간 적이 있었다. 나를 모른 척하고 가더라. 차로 쫓아갔더니 들개들이랑 놀고 있더라. 석삼이가 행복했던 그 순간이 저한테 제일 기억나는 걸 보니 내가 석삼이를 정말 사랑했구나 싶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팬들을 안심시키려는 듯 석삼이 외에도 구아나, 코깜이, 미달이, 고실이의 사진을 차례로 공개하며 반려견들과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제주 생활을 마치고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겨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효리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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