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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상승세' 전북 VS 강원, 뚫어야 산다 [오!쎈프리뷰]

OSEN

2025.07.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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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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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 현대와 강원FC가 만난다. 

전북 현대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하나은행 K리그 1 2025 23라운드서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4승 6무 2패 승점 48점으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강원은 8승 5무 9패 승점 29점으로 8위.

전북은 최근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포항과 경기서 0-2로 뒤진 상황에서 짜릿한 3-2 역전승을 챙겼다. 이승우가 원맨쇼를 펼치며 추격을 뽑아낸 뒤 티아고의 동점골이 터졌다. 또 홍정호의 헤더 슈팅이 상대 자책골이 되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초반 어려움을 완벽하게 이겨낸 승리였다. 

따라서 강원전서 승리를 거둔다면 지난 3월 16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130여일간 이어지고 있는 무패행진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강원전서 승리를 거둔다면 19경기 무패다. 

콤파뇨와 티아고의 최전방 공격진은 K리그 1 최고 수준의 공격을 선보이고 있다. 높이와 활동량에 장점을 가진 둘은 철저한 분업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힌다. 또 2선 공격진의 위력도 대단하다. 특히 후반에 투입된 후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이승우의 위력은 포항전서 증명됐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중원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반전을 이끌었다. 

강원도 전북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최근 리그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정선에서 펼친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더욱 담금질 했다. 또 김천 상무에서 복귀한 김대원과 서민우 또 여름 이적 시장서 합류한 김건희와 모재현이 공격에서 치열한 모습을 펼치고 있다.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강원은 최근 5경기서 10골을 터트릴 정도로 공격진의 컨디션이 뛰어나다. 

결국 전북과 강원의 경기는 공격진에서 승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상대를 공략한 뒤 지배한다면 분명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상승세의 전북과 강원은 모두 승리에 도전한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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