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캐나다行' 안선영 "홈쇼핑 60분에 1500만" 출연료 공개..넋 나간 스태프 [핫피플]

OSEN

2025.07.22 15:4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주하는 가운데 라이브 홈쇼핑 출연료에 대해 밝혀 화제다.

안선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나다 이주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아들이 아이스하키에 재능을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현지에서 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거처를 옮기기로 한 것. 안선영은 “생방송이 불가능해 커리어를 접는 것뿐”이라며 “사업은 온라인으로 계속하고, 매달 서울에 들어와 엄마 병원도 들여다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들이 하키를 전공하는 학교에 다니는데, 같은 팀에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있다”며 “유튜브로 윌리엄을 보더니 ‘엄마는 왜 안 나와? 엄마도 유튜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 그 계기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관심을 끈 건 그의 홈쇼핑 출연료. 제작진이 “라이브 홈쇼핑 1회 출연료가 얼마나 되냐. 시원하게 밝혀달라”고 묻자, 안선영은 조심스레 “아 진짜.."라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시원하게 오픈해달라"는 재차 요청에 안선영은 "어차피 난 지금 안 하니까. 연예인 게스트도 등급이 있는데 많이 받는 사람 이야기이고 나도 많이 받는 축에 들었다. 나도 하루아침이 된 건 아니다. 방송 경력 20년 쌓인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0분 기준 1500만원"이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안선영은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은 카메라 스태프를 바라보며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앞서 안선영은 지난 4일 유튜브를 통해 캐나다 유학을 결정한 아들을 따라 거주지를 이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이 제 생방 커리어의 정점”이라면서도 “아들의 꿈을 위해 과감히 내려놓기로 했다”고 설명한 그는, “아들이 ‘이건 내 꿈이고, 엄마가 못 가면 하숙집이라도 가겠다’고 하더라”며 아이를 향한 믿음과 지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로 활약, 홈쇼핑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하며 '믿고 보는 진행자'로 자리잡았다. 최근까지도 마포 신사옥을 마련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였고, 7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근황도 공개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