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로비' 무대인사가 진행됐다.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배우 하정우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2025.04.05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댓글 논란 이후 다시 유쾌한 성격으로 돌아왔다.
23일 하정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커밍 순”이라는 글과 함께 추성훈과 어디론가 떠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정우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바다에서 추성훈과 함께 배를 타고 이동 중이다. 하정우는 추성훈과 함께 낚시를 하는가 하면 직접 준비한 와인을 마시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대세 아조씨’ 추성훈과 함께하는 만큼 어떤 콘텐츠가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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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에서 하정우는 팬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주며 유쾌하게 소통을 이어갔다. 파티 장소를 까먹었다는 팬에게는 ‘노량진’이라고 위치를 알려줬고, 무엇을 하느냐는 팬에게는 “복귀”라고 말하면서 최근 팬 별명 댓글 논란 이후 다시 복귀했음을 알렸다.
특히 하정우는 ‘설마 안다행 찍어요?’라는 댓글에는 “솔로지옥”이라고 답했다. 47세의 나이에 아직 미혼인 만큼 의미심장한 댓글이면서도 유쾌하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정우가 추성훈과 함께한 여행은 ‘천국도’였을지, ‘지옥도’였을지 기대된다.
[사진]OSEN DB.
한편 하정우는 최근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최씨’ 성을 가진 한 팬이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최음제’라고 답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하정우 측은 “당사 아티스트의 SNS와 관련해 불편하셨을 당사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우 또한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팬분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