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농산, 냉천골 메밀 3종 신제품 출시

메밀 물냉면·메밀 비빔냉면·들기름 막국수 소비자 주목
1분 미만 조리 시간, 검증된 양념·육수·면발 등 호평

칠갑농산 냉천골 메밀 3종 신제품. [사진 칠갑농산]

칠갑농산 제품 미주 판매처 안내 큐알코드. [사진 칠갑농산]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이 여름철 면 요리 수요에 대응해 신제품 ‘냉천골 메밀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냉천골 메밀 물냉면 ▶냉천골 메밀 비빔냉면 ▶냉천골 들기름 막국수로, 각각 4인분 구성에 1인분씩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소포장 형태로 제작됐다.
 
냉천골 메밀 3종은 충청남도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냉천골’ 지역에서 유래된 이름을 사용했다.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고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는 청정 계곡지대로, 칠갑농산은 해당 지역에서 사업의 기반을 다져온 만큼 제품명에 지역명을 사용해 칠갑농산의 브랜드 철학인 ‘맑고 정직한 한 끼’를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1분 미만의 짧은 조리 시간, 인기 육수와 비빔장 사용, 3단 압출 공법이 적용된 면발 등 차별화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냉천골 메밀 물냉면은 엄선한 원료들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육수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풍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겨자 소스가 함께 동봉되어, 별도 준비 없이 정통 물냉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냉천골 메밀 비빔냉면은 칠갑농산비빔장 라인업 중 한국 내 판매량이 가장 높은 제품에 적용된 비빔 소스가 포함돼 있다.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매콤달콤한 양념장은 참기름과 깨소금이 함께 동봉되어 있어, 전통적인 한국식 비빔냉면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냉천골 들기름 막국수는 메밀면을 삶은 후 동봉된 소스와 들기름, 고명만 넣으면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완성할 수 있다. 복잡한 조리 없이도 한 끼 식사가 가능해 캠핑·혼밥 등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세 가지 제품은 모두 칠갑농산의 면 생산 기술 ‘3단 압출 공법’을 적용했다. 세 번에 걸친 반죽과 압출 공정을 통해 면에 탄력을 더하고, 조리 후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공정이다. 특히, 면을 따로 한 가닥씩 떼어낼 필요 없이 그대로 끓는 물에 넣어도 면발이 서로 붙지 않는다.
 
칠갑농산은 향후 계절 면 요리뿐 아니라 다양한 즉석식 및 곡물 가공식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식생활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제품 냉천골 메밀 3종은 가까운 한인마켓에서 판매 중이며, 미주 판매처 관련 자세한 위치는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