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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 이주은♥박수종 열애설만 직격타..박기량 "선수와 연애금지 암묵적 룰" [핫피플]

OSEN

2025.07.22 21:29 2025.07.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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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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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과 LG 트윈스 치어리더 이주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치어리더계 ‘레전드’ 박기량이 선수와의 연애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남겼다.

박기량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치어리더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지켜지는 금기 사항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상민이 “치어리더들이 지켜야 할 룰이 있냐”고 묻자, 박기량은 “예전부터 치어리더들 사이에 암묵적인 룰이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선수들과의 연애는 서로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특히 성적이 부진하면 치어리더 탓을 하는 시선도 생긴다”며 “그래서 후배들에게는 가급적 연애하지 말라고 조언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은 SNS를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접근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이며 선수·관중의 대시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기량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주은과 박수종의 열애설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앞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주은과 박수종으로 추정되는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포옹하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고, 팬들은 두 사람의 연애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양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주은은 KIA 타이거즈 응원단 활동 당시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만 프로야구 푸본 엔젤스와 계약금 1,000만 대만달러(약 4억4,000만 원)를 받고 계약한 바 있다. 지난 4월부터는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박수종은 1999년생으로,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다. 2022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꾸준히 활약 중이며, 이주은보다 5세 연상이다.

인기 치어리더와 프로야구 선수 간의 열애설, 여기에 레전드가 업계 암묵적 룰까지 언급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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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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