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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5억 흥행' 쥬라기월드, 최초 캐스팅 스칼렛 요한슨 아니었다 [Oh!llywood]

OSEN

2025.07.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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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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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원래 여주인공은 스칼렛 요한슨이 아니었다.

지난 2일 국내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전 세계 개봉 15일 만에 5억 48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는 한화로 7565억 원 이상이다. 국내에서는 200만 명 관객 동원에 성공, 무난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라 역으로 쥬라기 세계에 처음 합류한 스칼렛 요한슨은 내한까지 하며 작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국 취재진 앞에서 “쥬라기 세계관에 제가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게,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기대도 못했던 이런 작품에 제가 영향을 미친 게 꿈같고, 아직도 받아들여보고 있다. 어린 시절 꿈이 현실이 되었다"라며 미소 짓기도. 

그런데 원래 조라 역은 스칼렛 요한슨이 아닌 다른 여배우에게 먼저 갔다. 22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캐스팅은 원래 제니퍼 로렌스와 글렌 파월에게 먼저 제안이 갔다. 두 사람이 거절해 스칼렛 요한슨과 조나단 베일리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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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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