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전처 안젤리나 졸리와의 사이에서 낳고 입양한 자녀들이 아빠 브래드 피트를 손절하는 가운데, 배우 브래드 피트는 여전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 'F1 더 무비'가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F1 더 무비'는 7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213명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이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관객수(177만 3,424명)를 뛰어넘는 스코어로 레이싱 영화의 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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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F1 더 무비'의 200만 관객 돌파 소식은 브래드 피트의 출연 영화 '월드워Z' 이후 12년 만에 이룬 기록으로 그 의미가 뜻깊다. 뿐만 아니라 'F1 더 무비'는 영화 '테넷'의 관객수(200만 9,304명)를 넘어 코로나 이후 개봉한 오리지널 실사 외화 1위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 여기에, 'F1 더 무비'는 스코어 뿐만 아니라 평점도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유지하며 개봉 5주차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무조건 영화관에서 보세요. 극장이 있는 이유입니다”, “왜 본 모두가 극찬하는지 이해되는 영화”, “영화도 레이싱처럼 시속 300km로 흘러가 눈을 뗄 수 없었다”, “돈 아깝지 않고 무더위를 싹 날려주는 무비”, “꼭 보세요 영화관에서 도파민 폭발”, “안 봤으면 난 이 엄청난 걸 모르고 살았겠지”, “몇 년 동안 본 영화 중에 제일 화려하고 멋있는 영화”, “몰입도 최강의 최고의 영화” 등 극찬을 보내며 개봉 5주차에도 여전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 필람 무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화 'F1 더 무비'는 지난달 25일 국내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