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주한중국대사관은 '고운 전통과 새로운 흐름: 중국식 현대화의 역사적 저력과 시대적 풍모'를 주제로 오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는 대사관의 젊은 외교관들과 함께 한국의 청년 국회의원 손솔(진보당) 및 130여 명의 한국 청년 대표들과 만나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다이빙 대사는 손솔 의원과 한국 청년들의 대사관 방문을 환영하며, 중국과 한중 관계에 대해 객관적이고 올바른 인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들의 창의성과 활력을 발휘해 한중 공동 번영과 양국 관계 발전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중국문화센터, 한중관현악협회, 비야디(BYD), 아이플라이텍(iFLYTEK, 科大讯飞), 팝마트(Pop Mart), 대익보이차(大益普洱茶), 차바이다오(차백도, 茶百道) 등이 주한중국대사관과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 청년들은 대사관의 공공 공간을 탐방하며 중국 전통 의상, 음악, 칠기 부채 등을 체험했다. 이밖에 신에너지 자동차, 바둑 로봇, 트렌디 피규어 등을 통해 중국 신시대 발전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다원적이고 입체적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중국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