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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고황손' 드디어 완전체, 고승민-손호영 1군 복귀...트레이드 복덩이 전민재-박찬형-정훈,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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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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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윤나고황손' 완전체가 됐다. 

롯데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한다. 롯데는 전날 키움에 3-6으로 패배했다. 좌완 필승조 홍민기가 6회 1사 만루 위기를 잘 넘겼지만, 3-3 동점인 7회 3연속 안타를 맞고 결승점을 허용했다. 

롯데는 후반기 1승 3패를 기록, 4위 KIA 타이거즈에 0.5경기 차이로 추격 당하고 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윤동희(우익수)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유강남(포수) 박승욱(유격수) 한태양(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롯데는 이날 고승민, 손호영, 박승욱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김태형 감독은 전날 "고승민과 손호영은 내일까지 2군 경기에 뛰고 목요일 불러 올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하루 먼저 빨리 올렸다. 타격이 부진한 야수들과 자리를 바꿔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 것. 

전민재, 박찬형, 정훈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로써 지난해 롯데 주축 선수로 성장한 윤동희, 나승엽, 고승민, 황성빈, 손호영이 모두 1군에 모였다. 

롯데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올해 17경기 9승 6패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 중이다. 키움 상대로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71로 잘 던졌다. 

그러나 박세웅은 5월 이후 10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7.35를 기록 중이다. 5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에서 평균자책점이 리그 최하위다. 또 최근 5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11.91로 부진하다. 반등이 절실하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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