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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과연 양민혁 쓸까?’ 양민혁, 토트넘 U21팀에서 선발출전 기대감

OSEN

2025.07.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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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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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양민혁(19, 토트넘)이 토트넘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토트넘 U21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월섬포리스트구에 위치한 브리즈번 로드에서 영국 3부리그 레이튼 오리엔트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러 1-3으로 패했다.

양민혁은 토트넘 U21팀 윙어로 선발출전해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 6개월 임대에서 돌아온 양민혁에게 실전기회를 더 주기 위해서 U21팀에 넣은 것이다. 

토트넘 홈페이지는 22일 “양민혁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처음 공식 경기를 소화했다. 한국대표인 그는 왼쪽 측면에서 선발로 나서 데인 스칼렛, 제이미 돈리, 윌 랭크셔, 조지 애벗 등과 함께 전반전을 뛰었다. 이들 모두 이번 여름 1군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들이다. 양 팀 모두 교체를 잘 사용하며 많은 선수들에게 실전 감각을 쌓게 해줬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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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토트넘에서 기로에 있다. 당장 양민혁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에는 경험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양민혁이 토트넘 1군에 남아도 출전기회를 많지 않을 것이다. 

양민혁이 또 다른 팀으로 임대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프리미어리그보다 낮은 팀에서 뛰면 더 많은 출전기회가 있다. 

다만 손흥민과 뛰고 싶다는 양민혁의 꿈은 이뤄질 수 없게 된다. 2026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된 손흥민 역시 이적의 갈래길에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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