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 전북을 상대로 4-4-2 포메이션을 실시했다. 가브리엘과 이상헌이 투톱 공격진을 구성했고 김대원-김대우-김동현-모재현이 중원에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송준석-강투지-심민하-윤일록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박청효.
전북은 전반 13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전진우가 상대 수비와 경합 중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VOR실에서는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했고 주심이 직접 화면을 통해 확인했다. 결국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며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또 전북은 전반 20분 강원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핸드볼 파울로 인정받지 못했다.
전북과 강원은 상대의 약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은 강한 압박을 펼치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고 슈팅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