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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날 제일 좋아해" 이동욱, 또 본심드러냈다...'설렘' 폭발 ('나래식')

OSEN

2025.07.2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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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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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과 배우 이동욱의 유쾌한 ‘썸케미’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이동욱X박훈 | “나래야, 너랑 대화가 안 된다” | 착한 사나이, 장도연 전화연결, 하얼빈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이동욱, 박훈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다양한 토크를 나눴고, 그중 장도연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한층 화기애애해졌다.

앞서 장도연은 ‘살롱드립’ 시리즈를 통해 배우들과 핑크빛 기류를 만들어내며 '썸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첫 주자는 바로 이동욱. 당시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장도연이니까”라는 이유로 출연한 이동욱은, 단독 진행을 처음 맡은 장도연을 위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설레는 케미를 선사했다.이어 손석구 역시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살롱드립2’에 등장해 진심 어린 리액션을 보였고, 이후 공식석상에서도 두 사람의 호흡이 재조명되며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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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래식’에서도 박나래는 장도연과 이동욱을 둘러싼 ‘썸설’을 다시 언급하며 “잘 어울렸다, 그래서 ‘잘해봐’라는 말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욱은 “도연이 얘기 좀 그만하자. 부담스럽겠다”며 웃었고, “이런 농담 나에겐 괜찮은데 도연이가 불편할까 봐”라고 걱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혹시 도연이가 다른 배우랑 엮이면 질투하냐”고 묻자, 이동욱은 “솔직히 전혀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면서도 “왜냐면 도연이가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아니 그렇게 상상해본 적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 순간 얼굴이 빨개진 이동욱의 모습에 출연진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장도연과의 통화도 성사됐다. 박나래는 장난스럽게 “이준혁, 손석구, 이동욱, 공유 중 누가 제일 좋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장도연은 “그만해라”면서 한참 고민하더니 “장금석이요. 우리 아버지”라고 센스 있게 받아쳤다.이동욱이 “대답 안 해도 된다”며 삐친 척하자, 장도연은 수화기 너머로 “지금 누구랑 있냐”고 묻고는 이동욱임을 알자마자 “그럼 이동욱이지!”라고 재치 있게 정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도연의 유쾌한 입담과 이동욱의 츤데레 같은 반응, 그리고 박나래의 능청스러운 진행이 어우러진 이 날 ‘나래식’은, 팬들 사이에서 “예능판 로코 보는 줄”, “이 조합 또 보고 싶다”는 반응을 이끌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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