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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난치병 4년 투병, '사망설' 가짜뉴스도 나와" ('유퀴즈')[순간포착]

OSEN

2025.07.2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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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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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마라토너 이봉주가 ‘유퀴즈’에서 건강해진 근황을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약칭 유퀴즈)’에서는 이봉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봉주는 최근까지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 투병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년 여의 시간 동안 혼자서는 걷지도 못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꾸준한 재활을 통해 현재 약 80% 가량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진 터다. 

이에 그는 건강을 우려하는 유재석에게 "몸은 괜찮아졌다. 보시다시피 잘 걸어다니고 조금씩 뛰기도 한다"라며 웃으며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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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봉주는 주위 반응에 대해 "제일 먼저, 만나서 물어보는 게 건강이 어떠냐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제가 죽은 줄 알더라"라고 웃으며 "가짜뉴스에 나온 걸 보고 그렇게 생각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봉주의 난치병 투병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한 아내 김미순 씨도 이날 방송에 동행한 바. 이봉주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24년 차 부부인 김미순 씨는 "건강해진 남편의 모습에 너무 좋다"라며 기뻐했다. 

실제 이봉주는 현재까지도 한국 마라톤 풀코스 최고 기록인 2시간 7분 20초를 보유한 인물이다. 마흔살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하며 41번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며 한국 대표이자 레전드 마라토너로 손꼽힌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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