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지형준 기자]두산이 은퇴식을 맞이한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귀중한 승리를 쟁취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5위 두산은 홈경기 5연패에서 탈출하며 4위 KT를 0.5경기 차이로 맹추격했다. 시즌 66승 2무 66패. 아울러 올 시즌 KT전을 12승 4패 압도적 우위로 마쳤다. 반면 최근 4연승이 좌절된 KT는 67승 2무 66패가 됐다.경기를 마치고 두산 니퍼트가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9.14 /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KBO 레전드 투수 니퍼트가 ‘쓰리픽스 챌린지’ 프로젝트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7월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역대 최다 제작진이 사활을 걸고 준비한 에스토니아 삼인방의 ‘쓰리픽스 챌린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2021년 ‘쓰리픽스 챌린지’ 성공자인 더스틴 니퍼트가 전격 출연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쓰리픽스 챌린지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3대 명산인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을 24시간 안에 등반하는 도전이다. 지난 2021년 제임스 후퍼와 친구들이 국내 최초로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무려 4년 만에 에스토니아 삼인방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위대한 도전을 함께하기 위해 니퍼트가 직접 등판해 기대를 모은다.
심지어 에스토니아 친구들은 21년 기록에서 1분 단축한 23시간 38분 경신을 선언하며 2021년 팀 vs 2025년 팀의 대결 구도가 형성된 상황. 이에 니퍼트는 어디 한번 해보라는 듯 “파이팅”이라며 여유만만하게 도전을 받아들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니퍼트를 포함한 MC들의 기대 속에 시작된 에스토니아 챌린저스의 대여정. 하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난관으로 챌린지를 시작하지도 못할 위기에 직면하고 말았다는데. 유경험자 니퍼트도 도전이 불가능해 보인다며 걱정한 쓰리픽스 챌린지. 과연 에스토니아 친구들은 극적으로 성공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급 게스트 니퍼트와 함께하는 ‘쓰리픽스 챌린지 2025’는 7월 24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