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오타니 또 터졌다! 개인 최다+다저스 최다 타이 5G 연속포 폭발...37호포로 NL 단독선두 등극

OSEN

2025.07.23 13:3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5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부터 홈런포가 가동됐다. 오타니는 미네소타 선발 크리스 패댁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하지만 3구째 한복판의 79마일의 커브에는 자비가 없었다. 오타니는 풀스윙으로 공을 강하게 타격했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가 110.3마일(177.5km)에 달했다. 

다저스 역사로도 역대 7번째 최다 타이 기록이다. 1950년 로이 캄파넬라, 2001년 션 그린, 2010년 맷 켐프, 2014~2015년 애드리언 곤잘레스, 2015년 작 피더슨, 2019년 맥스 먼시 이후 오타니가 다저스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23일) 9회 마지막 타석의 홈런 이후 이날 첫 타석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아울러 개인 커리어 최다인 5경기 연속 홈런까지 기록했다.

시즌 37홈런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우제니오 수아레스(36홈런)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울러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39홈런)에 이어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2위로도 올라섰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