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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분데스리가 상위 5% 센터백…뉴캐슬 영입대상”

OSEN

2025.07.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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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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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9, 뮌헨)는 분데스리가 최상위 센터백이다. 

‘더풋볼 페이스풀’은 22일 “김민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서 상위 5% 센터백에 들었다. 그는 패스시도, 패스성공, 전진패스, 리커버리에서 상위 15%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매체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몇가지 치명적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그는 세리에A와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며 그의 기량과 가치를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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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을 인정받은 김민재는 여름시장에 이적을 노린다. 김민재는 뉴캐슬 외에도 리버풀, 맨유 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 제안을 한 클럽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를 영입하며 김민재의 입지는 좁아진 상태다.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에서 뛰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전북현대와 베이징궈안을 거친 김민재는 2021년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유럽무대에 데뷔했다. 동양인을 초월한 피지컬과 센스로 무장한 김민재는 곧바로 튀르키예 무대를 평정했다. 

빅리그에서도 통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통해 김민재는 ‘월드클래스’로 급부상했다. 김민재는 2022년 나폴리에 입단해 곧바로 팀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민재는 22-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으며 올해의 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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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이어 독일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김민재는 2023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분데스리가에 도전했다. 첫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한 김민재는 벤치로 밀렸다. 24-25시즌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주전으로 자리를 굳히며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올 여름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다면 유럽 5대리그 중 3개 리그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리버풀, 맨유, 뉴캐슬 등 여러 클럽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여기에 첼시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더 풋볼 페이스풀’은 “뉴캐슬이 올 여름 노리는 5명의 선수가 있다. 그 중 한 명이 김민재다. 김민재는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려 한다. 한국대표팀 선수는 영국의 클럽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뉴캐슬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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