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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탈북자지원회, 탈북 동포와 자녀 대상 테마파크 초청 행사 개최

Los Angeles

2025.07.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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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탈북자지원회

재미탈북자지원회

'재미탈북자지원회(ANKA)'가 오는 26일(토), 탈북 동포와 그 자녀들을 위한 여름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테마파크 프로그램은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넛츠베리팜(Knott's Berry Farm)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넛츠베리팜 입구 General Store 앞에서 시작되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배부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하며, 로스앤젤레스 지역 참가자 중 차량이 필요한 경우 당일 오전 9시까지 한남체인으로 모이면 단체 라이드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재미탈북자지원회 측은 "이들이 겪은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재미탈북자지원회는 수년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씨월드 등 유명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여름 나들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보다 색다른 장소에서의 여름 추억을 위해 넛츠베리팜으로 향한다.
 
한편, 재미탈북자지원회는 2007년 10월 11일 설립되어 미국 내 탈북민의 망명 절차를 돕는 것을 시작으로, 영어.컴퓨터 교육, 정부기관 연계, 장학금 후원자 연결 등 탈북민의 정착을 다각도로 지원해왔다. 또, 매년 12월에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행사를 열어왔다.
 
예약 및 문의는 로베르토 홍 변호사 또는 김동진 목사에게 하면 된다.
 
▶문의:  (213)637-5602/(310)384-7413(로베르토 홍 변호사), (626)675-8010(김동진 목사)
 
▶이메일: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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