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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혼 5년 만에 男 개그맨이 받아줬다…"다시 받아준다니 영광" 새출발

OSEN

2025.07.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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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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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개그맨 이상준과 대학 시절을 떠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상준 선생님. 대학시절 개그 동아리 ‘밥’ 기억하고 있어요. 다나카 김경욱 선생님과 미스터빈 태환이도 소중했고요. 저를 아직 개그동아리로 받아주신다니 영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대학생 시절 풋풋한 새내기의 모습이다. 구혜선은 대학 시절 개그 동아리로 함께 했던 이상준, 김경욱 등의 사진도 올리며 추억에 젖었다.

구혜선 SNS

구혜선 SNS


구혜선의 화답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상준의 에피소드에 대한 것이었다. 이상준은 서울예대를 다녔던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사람들을 웃기고 싶은 마음에 찜질방 옷을 입고 다녔다”며 소문난 괴짜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준은 “서울예대니까 배우를 꿈꾸던 예쁜 친구들이 엄청 많았다. 그런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이 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왔다”며 구혜선이 자신에게 먼저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상준은 “당시 구혜선이 5대 얼짱이었구 성시경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핫했는데 나는 그걸 안 봤으니 누군지 몰랐다. 이후 개그를 본격적으로 하고 싶어 개그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구혜선이 또 발견하고 찾아왔다. 개그를 배우고 싶다길래 이제 누군지 알게 돼서 받아줬다”고 말했다.

이상준은 “다른 동아리원은 결석을 하거나 아이디어가 없으면 바로 잘랐는데 구혜선은 아직도 동아리 회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7월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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