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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수비 훈련 정상 소화” 박병호, 29일 1군 복귀 유력…삼성 핵타선 구축하나

OSEN

2025.07.24 00:34 2025.07.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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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109 2025.06.25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109 2025.06.25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잠시 쉼표를 찍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 거포’ 박병호(내야수)가 이르면 오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합류할 전망이다. 후반기 막강 화력을 과시 중인 삼성 타선에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병호는 지난달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달 27일 키움전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정밀 검진을 통해 옆구리 손상 소견이 나왔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3푼3리(24타수 8안타) 5홈런 12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른 박병호의 전력 이탈은 그야말로 치명타였다. 

박진만 감독은 24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병호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현재 타격 및 수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오는 25일부터 3일간 경산 볼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소화하고 별문제가 없다면 29일 1군에 합류하게 될 듯.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3회말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25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3회말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25 /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한 달 정도 실전 공백이 있으니 퓨처스 무대에서 2~3경기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몸에 이상이 없다면 이르면 29일부터 1군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후반기 3경기 31점을 뽑아내는 등 막강 화력을 과시 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타격 파트 코치들이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준비를 잘했다”고 이진영박한이 코치를 칭찬했다. 또 후반기 들어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는 구자욱, 르윈 디아즈, 강민호 등 중심 타선의 활약을 반겼다. 

한편 삼성은 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강민호-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태훈-포수 김재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완 최원태가 선발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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