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극캉스'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더한다.
24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공동제작 MYM 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더프레젠트컴퍼니, 약칭 '전독시') 측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진행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극장아, 여름을 부탁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 삼아 영화로 각색됐다. 지난 23일 개봉해 “무더위를 완벽하게 날리는 시원하고 쾌감 넘치는 영화”라는 극찬을 받으며 흥행 순항을 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극장아, 여름을 부탁해!” 프로젝트로 오는 25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기타 영화관의 오는 10월 31일까지 인원, 매수 제한 없이 현장에서 프로젝트가 적용돼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작품의 배급사 �鴉셀E考戮罐廊�가 '전지적 독자 시점' 예매 관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진위의 온국민 이벤트로 극장 나들이 욕구를 자극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관객들을 '극캉스'로 불러낼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