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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NC 데이비슨, 초인적 복귀 물거품, "6주 전에 오기 힘들다"...대체 외인 급구 [오!쎈 창원]

OSEN

2025.07.2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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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원정팀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2사 NC 데이비슨이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2025.05.06 / ksl0919@osen.co.kr

[OSEN=수원, 김성락 기자] 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원정팀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2사 NC 데이비슨이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2025.05.06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결국 맷 데이비슨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NC 이호준 감독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데이비슨의 복귀가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슨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였던 8일 창원 삼성전 4회초 땅볼 타구를 처리하려다 타자였던 이재현과 크게 부딪혔다. 호흡까지 곤란해 했고 결국 우측 늑골 실금 진단을 받았다. 최대 6주 소견을 받았다. 

지난해 홈런왕의 공백은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올스타 휴식기가 끼어있었고 또 데이비슨도 통증을 느끼지 않으면서 조기 복귀 가능성이 대두됐다. 대체 선수 영입 계획도 철회했다. 

그런데 결국 처음 소견대로 6주 이상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데이비슨은 지난 22일 재검진을 받았는데 조기 복귀는 힘들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날 이호준 감독은 “6주 전에 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부기가 가라 앉은 뒤 다시 검진을 받았는데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원래 예정됐던 6주 소견대로 돌아올 것 같다”고 전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6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SSG는 김건우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2회말 1사 2루 손아섭의 좌중간 2루타때 득점을 올리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7.06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6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SSG는 김건우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2회말 1사 2루 손아섭의 좌중간 2루타때 득점을 올리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7.06 / [email protected]


결국 NC 입장에서는 난감하고 곤란한 상황이 됐다. 이 감독도 “곤란한 상황이 됐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됐다”라면서 “아마 단장님도 준비를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장 2~3주 뒤에 띄는 건 무리다. 다시 통증을 잡아야 한다. 한 달은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NC는 베테랑 손아섭도 우측 내복사근 손상 Grade 1 진단을 받고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호준 감독은 “그동안 잇몸으로 버텼는데 후반기 또 잇몸으로 버텨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NC는 이날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좌익수) 박민우(2루수) 오영수(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서호철(1루수) 김휘집(3루수) 안중열(포수) 천재환(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목지훈이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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