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질투 안 해"..이동욱♥장도연, 5년째 이어진 '썸'의 실체 [Oh!쎈 이슈]

OSEN

2025.07.24 03:0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동욱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오래된 ‘썸’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절친한 사이인 만큼 솔직하게 심정을 밝히며 서로를 배로하는 두 사람이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동욱X박훈 | “나래야, 너랑 대화가 안 된다” | 착한 사나이, 장도연 전화연결, 하얼빈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새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동욱과 박훈이 출연해 박나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이동욱에게 절친 장도연과의 ‘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이동욱에게 연애에 대해 질문했고, 이동욱은 “나는 다 열려 있다. 개그맨도 좋고 다 좋다. 뭘 따지냐”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에 박나래는 장도연과 이동욱을 엮었던 과거를 생각하며 “이제 좀 도연이한테 미안하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여러 차례 장도연에게 이동욱과 사귀라는 말을 해왔던 상황. 이동욱과 장도연은 토크쇼를 함께 진행하며 친분을 쌓아왔었다.

박나래는 “5년 전에 ‘이동욱이랑 잘해보라’는 말이 돌았다. 나중에 장도연 유튜브에도 나가고 분위기 좋았다. ‘잘해봐’는 농담처럼 됐지만 요즘은 조심스럽다. 이동욱 오빠 회사에서 고소하겠다고 할까 봐”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동욱은 “’나 혼자 산다’에서 그런 얘기가 나올 때 도연 씨가 살짝 민망해하더라. 그런데 나는 괜찮다. 내 얘기로 농담하는 거 너무 재미있고 하나도 상관없다”라며, “사실 장도연 씨가 많은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이상형으로 꼽히고, 유튜브에서 플러팅 같은 것도 받는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이를 놓치지 않고 질투하냐고 물었고, 이동욱은 “질투 안 한다. 장도연이 날 제일 좋아한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녹화를 마무리 짓기 전 장도연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박나래는 배우 손석구와 이준혁, 이동욱 중 누가 제일 좋은 지 물었다. 장도연은 바로 답하지 못했지만, 현장에 이동욱이 있다는 것을 알고 뒤늦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장도연 역시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TEO를 통해 공개된 ‘살롱드립2’ 100회 특집 콘텐츠에서 출연자들과의 로맨스 기류에 대한 심경을 언급한 바 있다.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2’에는 그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손석구부터 티키타카가 좋았던 이준혁, 절친한 이동욱과 공유까지 여러 배우들이 출연했었다.

배우 구교환이 100회 특집 스페셜 MC를 맡아서, “방송 보다 보면 멜로 냄새가 날 때가 있다. 나도 막 두근두근할 때가 있다”라면서 ‘살롱드립’에서 포착됐던 멜로의 기운에 대해 언급했다. 이옥섭 감독은 “그래서 나한테 ‘도연 씨 저 분이랑 진짜 만나?’라고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멜로 기운에 대해서 “설렌 적은 정말 많다”라며, “나도 만났으면 좋겠다. 지금도 설레서 심장이 빨리 뛴다”라고 웃으며 답하기도 했다. 여러 명의 배우들과 언급되고 있는 ‘썸’에 대한 장도연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나래식’, ‘살롱드립2’ 영상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