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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따라 노쇼...건강한 메시, MLS 올스타전 불참 "심지어 당일 통보"

OSEN

2025.07.2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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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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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굳이 안 뛸 이유가 있었을까.

2025 MLS 올스타전이 24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됐다. MLS를 대표하는 스타 26명과 멕시코 리가 맥스를 대표하는 26명이 격돌하는 매치업. 이날 경기 자체는 MLS가 3-1로 승리했지만 잡음이 나오고 있다.

바로 메시의 부재. 현 시점서 MLS 최고의 스타는 역시 메시다. 올 시즌 18골로 득점선두를 달리는 메시는 당연히 팬들에게 최고스타로 꼽혔다. 

하지만 올스타전에서 메시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메시가 컨디션관리를 이유로 올스타전을 거부한 것.

메시는 지난해 올스타전을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올해는 아픈 곳이 없다는 스스로 출전을 거부했다. 인터 마이애미 동료 호르디 알바 역시 같은 이유로 출전을 거절했다. 

MLS 대변인은 인터 마이애미가 리그 관계자들에게 올스타전 직전에 두 선수가 Q2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한다.

AP 통신은 "두 선수 모두 신뢰할 만한 부상 보고 없이 올스타전에 불참하면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리그는 인터 마이애미 관계자들과 논의한 후 출장 정지 징계를 확정할 것이다"라면서 "MLS의 돈 가버 커미셔너는 적어도 출전 불가라면 리그에게 일찍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따"고 전했다.

.‘메시 특수’를 노리는 MLS 사무국은 메시의 행동에 매우 당황했다. 메시는 이미 올스타팀 훈련에도 오지 않았기에 다시 한 번 리그 무시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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