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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 26기 순자·23기 옥순 누르고 시선 끌어('나솔사계')

OSEN

2025.07.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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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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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남성 출연자들이 여성 출연자들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음에도 24기 옥순은 선방했다.

23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숙, 23기 옥순과 순자, 25기 옥순, 24기 옥순, 26기 순자가 등장했다. 그리웠던 얼굴들이 등장하는 순간 데프콘은 열렬히 환호했고 "저 분은 오랜만이다"라며 단박에 기억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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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출연자들은 그에 반해 처음 공개되는 얼굴들이었다. 미스터 강인 첫 번째로 출연한 남성은 “너무 긴장해서 출연한 여성 분들이 거기 서 계신 줄 몰랐다. 솔로 민박을 찾아온 이유는 급한 시기를 지나서 덜 급해진 정도인데, 결혼 적령기에서 멀어졌다. 마흔셋이다”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그는 첫눈에 26기 순자를 눈에 담았다.

두 번째 남성인 미스터 권은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라면서 “17기 순자님을 뵙고 싶었다. 그런데 17기 순자님들보다 더 좋은 분들이 오셨다. 너무 다 미인이시다. 벌써 머리가 아프다”라며 행복해했다.

세 번째 남성인 미스터 김은 책을 집필한 사람으로, “사실상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다. 마지막 연애 상대가 정말 멋진 사랑을 했다. 그래서 그 기억으로만으로도 평생 지낼 수 있을 정도였다. 사랑에 대한 배고픔이 없을 정도였다”라면서 “멋진 사랑을 갖고 있는 것도 좋지만, 이 사랑에서 배운 걸로 앞으로를 끌고 나가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내어 봤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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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체격으로 시선을 끈 미스터 윤은 “오해 많이 받는다. 저한테 먼저 시비 건 사람은 없다. 세상 모든 사람이 다 친절한 줄 알았다. 30대 중반쯤 되니까 나라서 친절했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미스터 제는 44살로, “왔는데 놀랐다. 외모가 다들 출중하셔서, 정말 놀랐다. 오면서 수줍어서 빨리 지나쳤는데 다들 빛이 나시더라”라면서 “첫인상은 26기 순자님이 가장 우아하시고 그랬다”라며 26기 순자에 대한 설레는 맘을 드러냈다.

그리고 남성 출연자 중 가장 훈훈한 외모로 단박에 시선과 질투를 사로잡은 미스터 한은 “금전적인 문제로 빚이 있다 보니까, 결혼 준비를 다했는데, 빚을 갚고 결혼을 하려고 하니까 나이가 들어버렸다. 전 지금 42세다”라며 “23기 순자님이나 23기 옥순님이 눈에 들어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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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을 언급한 건 미스터 윤이 유일했다. 오히려 남성 출연자들은 24기 옥순의 명성을 알고 조심스러워 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24기 옥순은 “다들 가까이서 보는 게 더 나으시네요”라며 담백하면서도 사근사근 말문을 열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바지를 입고 있음에도 담요를 꽁꽁 싸맨 그는 “저는 지금 바지에 구멍이 났다”라는 멘트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미스터 한은 “바지 빌려드려요?”라며 받아쳤으나, 24기 옥순은 “안 맞아요. 제가 골반이 있어서요”라며 쿨하게 대꾸해 남성 출연자들의 고개를 푹 숙이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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