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합격투기(MMA)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오는2025년9월13일,전북정읍시에 위치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 대한MMA총협회
[OSEN=홍지수 기자] 대한MMA총협회 주관 정문홍 회장,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시 파격 포상금 지급 약속.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오는 2025년 9월 13일,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발전은 대한민국 MMA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정읍시MMA총협회가 주최하고, 대한MMA총협회(회장 정문홍)가 주관하여,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최정예 종합격투기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공식 대회다.
특히, 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은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선수에게는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선수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는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대회 운영 또한 엄정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판진으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제심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MMA총협회의 양서우 심판위원장 (AMMA ITO 심판위원회 위원), 전성원 부심판장 (AMMA NTO 국제심판), 서혜린 여성심판위원장이 참여해 아시아MMA협회에서 인정한 전문성과 공정성이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MMA총협회 김성태 사무처장은 “협회에 등록된 모든 선수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하며, 투명한 운영을 통해 최고의 국가대표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읍시MMA협회 이형호 회장은 “정읍에서 열리는 이번 선발전이 지역 체육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MMA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대한MMA총협회에서 추후 참가 신청 방법에 대한 공지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