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기자] 엔씨소프트(NC)가 자사 MMORPG 'THRONE AND LIBERTY'(이하 TL)에 여름맞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그랜드 서머 페스타'를 24일 적용했다.
◆ 해변 콘셉트 거점 연출…'물놀이 주화'로 다양한 보상 획득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TL 주요 거점인 비엔타, 케슬러, 헤르바 등 마을이 해변 콘셉트로 단장됐다. 필드 및 심연 던전에 등장하는 이벤트 몬스터 ‘물놀이 고블린’을 처치하면 ‘물놀이 주화’와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체크, 주간 보상 완료 시에도 추가로 주화가 지급된다.
이 주화는 마을 내 교환 NPC를 통해 성장 지원 아이템, 칭호, 프로필 프레임, 변신 효과, 요리 재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 6 vs 6 PvP ‘아미토이 물풍선 축제’ 개최
엔씨는 여름 이벤트 ‘아미토이 물풍선 축제’도 함께 오픈했다. 이용자는 수영장 형태의 전장 '어푸 여름 바다'에서 물총 전투를 펼치며, 폭발하는 풀장, 거대 파도 등 기믹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가 가능하다.
◆ 생활형 콘텐츠 추가…'여름 테마 물고기' 및 신규 요리 업데이트
이용자들의 생활 콘텐츠도 강화됐다. 신규 어종 10종이 포함된 낚시 콘텐츠와 함께, 전문화 경험치 및 솔란트 획득량을 높여주는 신규 요리 ‘세비체’도 업데이트됐다.
◆ PvP 대회 ‘솔리시움 챔피언스’ 개최 예고
7월 25일부터는 12 vs 12 차원석 쟁탈전 대회 ‘솔리시움 챔피언스’가 진행된다. 8강(29일), 4강(30일), 결승전(31일)은 T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4강과 결승은 개발진이 직접 해설에 참여한다. 우승 길드는 다양한 전용 보상과 칭호, 코스튬 등을 받게 된다.
한편, 엔씨는 신규 무기 ‘오브’, 채집 시스템 확장, 하우징 시스템 등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개발자 피드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관련 정보는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