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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윤계상 "김요한 男인데 너무 예뻐, 촬영하며 묘한 느낌 받아" [Oh!쎈 현장]

OSEN

2025.07.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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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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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목동, 연휘선 기자] '트라이'의 윤계상이 함께 호흡한 김요한의 미모를 호평했다.

SBS는 2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약칭 '트라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지난 2020년 '스토브리그'와 2021년 '라켓소년단'까지 두 편의 스포츠 드라마로 호평받은 S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스포츠 청춘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김요한은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활약한다. 실제 체고를 나오기도 하고, 데뷔 전 태권도 선수로도 활약한 그는 "촬영 3개월 전부터 럭비부 친구들, 실제 럭비부 친구들과 훈련을 같이 했다. 처음엔 저희도 생소한 스포츠다 보니까 어려운 게 있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룰을 알고 매력을 많이 느꼈다. 연습할 때도 몸이 아니라 터치게임으로 할 때도 재미있었다. 그래서 촬영할 때도 훨씬 더 이해가 깊고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늘 함께 연습했다. 감독님도 몇 번 나와서 같이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계상은 화들짝 놀라며 "정확하게 두 번 갔다. 2주 나갔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요한의 캐스팅과 관련 장영석 감독은 "얼핏 봐도 만화에서 추튀어나온 운동부 주장 같지 않나"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이에 윤계상 또한 혀를 내두르며 "진짜 연기를 하면 묘한 기분이 든다. 너무 예쁘다. 남자한테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경림이 "우리가 20년 전에 윤계상 씨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트라이'는 오늘(25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박준형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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