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두 번째 열애설은 단호하게 부인했다. 첫 번째 공개연애 후 결별 6개월 만에 불거진 열애설이기에 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이미주의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상대는 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이진영 선수였다. 다만 이미주 측은 “서로 일면식도 없다”라면서 곧바로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 매체는 이미주와 야구선수 이진영이 열애 중이라며, 3살 차이의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미주가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공개한 집의 조명 소품이 이진영의 SNS 속 사진에 등장한 조명과 유사하다고 열애 증거를 제시했다.
또 이미주를 비롯해 가족들이 한화 이글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며, 이미주가 여러 차례 시구를 하는 등 평소 한화 이글스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열애설은 ‘사실무근’이었다.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날 오후 OSEN에 “(이진영과)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서로 일면식도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 보도 즉시 부인하며, 잘못된 정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사진]OSEN DB.
결국 이미주의 두 번째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설’로 끝나게 됐다. 이미주는 앞서 지난 해 4월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하며 데뷔 후 첫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도 열애를 인정하며 여러 차례 언급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조용히 공개 연애를 이어가던 이미주와 송범은은 지난 1월, 9개월 만에 결별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생활 확인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미주가 여러 예능을 통해서 결별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들의 결별에는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