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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측 "송영규 음주운전 유감, 이번주 편집 불가..향후 최대한 반영" [공식입장]

OSEN

2025.07.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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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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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진이 출연 배우 송영규의 음주운전 논란에 편집 방침을 밝혔다. 

25일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약칭 트라이)' 관계자는 OSEN에 출연 배우 송영규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소식을 보도를 통해 접해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3월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첫 첫 방송을 앞두고 해당 소식을 보도를 통해 접하게 되어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영규 배우는 본 드라마에서 조단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주 방영될 회차는 글로벌 OTT를 포함해 이미 송출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기에, 당장 편집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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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향후 등장 장면에 대해서는 본편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모처에서 약 5km 가량을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목격자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규가 출연한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오늘(25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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