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배우 나나를 만나 ‘논란’을 먼저 걱정했다.
25일 오후 풍자의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원조풍댕이를 모셨습니다! 나나&풍자 운명 썰’이라는 제목의 새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풍자는 “오늘 촬영이 좀 겁이 납니다. 근래 제가 다이어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실물 논란, 덩치 논란. 잠시 제가 촬영 전에 우리 오늘 게스트와 3분 정도 사담을 나눴는데, 거울 속에 보이는 제가 건물 같았어요. 오늘도 걱정이 됩니다”라면서 게스트인 나나를 소개했다.
[사진]OSEN DB.
풍자는 나나에게 “원래 작은 친구인데 살이 더 빠졌다”라고 말했고, 나나는 “몸 만들고 있다. 제가 지금 작품을 찍고 있는데 그 작품에 좀 (관리가) 필요해서”라고 설명했다. 풍자는 “몸이 완성된 애가 몸을 왜 만드는 거야?”라며 당황했다.
특히 풍자는 “원래도 완성형인 몸매를 가진 친구가 계속 몸을 만드니까 제가 따라갈 수가 없다”라며, “오늘 죄송한데 나나 씨는 저 앞에서 촬영해주실 수 있나요? 너무 걱정이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풍자와 나나가 나란히 앉아서 더욱 몸집의 차이가 강조됐기 때문.
풍자는 “여러분들 보시기에 ‘풍자 너무 크다’ 하실 수 있겠지만 나나가 작은 거다”라며, “여러분들도 나나 옆에 서면 저처럼 건물만해 진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