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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우식, 메가 IP '고래별' 남주인공..금수저 독립운동가 된다(종합)

OSEN

2025.07.2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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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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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최우식이 기대되는 신작 '고래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25일 OSEN 취재 결과, 최근 최우식은 새 드라마 '고래별'의 대본을 받은 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동명의 원작 웹툰이 바탕인 '고래별'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원작 웹툰 자체가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메가 IP로 드라마화가 결정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이 쏠렸다. 

앞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제작 라인업을 발표했는데, '고래별'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으로 드라마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네이버웹툰 '고래별'은 현재 편성과 캐스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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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고래별'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배경으로 조국에 모든 것을 바친 남자 강의현과 그를 지키려 목숨을 거는 여자 수아에 대한 멜로 작품이다. 시대극에서 국내 최고 연출로 손꼽히는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나의 아저씨', '폭삭 속았수다' 등 최고 촬영감독으로 평가받는 최윤만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아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우식은 극 중 친일파 집안에서 일본 유학까지 떠났다가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목격하고 독립운동가를 결심하는 주인공 강의현을 연기할 예정이다. 혼란스러운 시대에서 친일파 대지주 몸종으로 일하는 17세 소녀 수아와 특별한 인연을 맺는 인물이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최우식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예능 '서진이네'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넷플릭스 '멜로무비'에서 활약했고, SBS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 공개를 앞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고래별' 웹툰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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