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한화 시구가 연애 증거?..이미주는 열애 부인→이진영은 경기 결장 [Oh!쎈 이슈]

OSEN

2025.07.25 06:11 2025.07.25 06:5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가수 이미주가 야구선수 이진영과의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일축했다. 두 사람은 일면식조차 없는 사이로 밝혀졌고, 열애 의혹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25일 이미주와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진영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살 연상인 이미주가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공개한 조명 소품이 이진영의 SNS에 등장한 조명과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또 이미주와 가족들이 한화 이글스의 오랜 팬이며, 그가 여러 차례 시구를 했다는 점도 의혹을 더했다.

하지만 소속사 안테나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잘못된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공식적으로 바로잡았다. 공개 연애 경험이 있는 이미주이기에 틀린 열애설에 대한 부인은 단호했다.

이미주는 지난해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하며 첫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9개월 만인 올해 1월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방송을 통해서도 이별을 암시해왔다. 이번 두 번째 열애설은 이별 6개월 만에 불거진 해프닝이었다.

열애설의 중심이 된 이진영은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그가 소속된 한화 이글스는 같은 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챙기며 부활을 알렸다. 황영묵과 문현빈, 채은성의 타선 지원 속에 팀은 시즌 57승(34패 3무)째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한화는 이날 시즌 40번째 대전 홈경기 매진(1만7000명)을 기록하며, 원정 포함 KBO 역대 최다 29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반면 SSG는 44승46패3무로 승률 5할 아래에 머물며 7위에 머물렀다.

이미주의 해프닝 같은 열애설이 마무리되면서, 팬들은 한화의 승리에 다시 집중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박소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