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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제니엄마, 깜짝 '돌싱' 최초고백..두 아들 엄마였다 ('편스토랑')

OSEN

2025.07.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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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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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제니엄마' 김금순, 두 아들 깜짝 공개…브라질 출신 '돌싱' 고백까지

[OSEN=김수형 기자] '폭싹 속았수다'로 '제니 엄마'라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금순이 두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브라질에서 시작된 자신의 결혼 스토리와 돌싱(돌아온 싱글)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다.

25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편스토랑'에서는 김금순이 아들과 함께 출연해 감동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 이날은 특히 ‘2025 백상예술대상’ 참석일로,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김금순은 송혜교, 전도연, 김고은, 조여정과 나란히 후보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 셰프는 “김금순 씨 짱팬”이라며 “금순아, 우리 오늘 파이팅!”을 외쳤고, 김금순은 “알았다 오빠야”라며 찰떡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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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녹화장에는 꽃다발을 들고 아들이 깜짝 등장, 김금순을 놀라게 했다. 그는 “엄마 축하드려요”라며 가족사진 케이크와 트렁크 이벤트까지 준비해 김금순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김금순은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다”라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또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김금순을 배려해 “너무 많이 꽃향기 맡지 마”라고 걱정하는 아들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훈훈함으로 가득 찼다.

김금순은 이날 브라질 가정식 요리를 아들과 함께 준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연스럽게 브라질에서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는 “판소리 선생님을 따라 친구를 만나러 브라질에 갔다가, 현지에서 전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며 “29살에 결혼해 브라질에서 10년간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 아이 모두 브라질에서 출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브라질어도 능숙하게 구사하며 현지 가정식을 선보인 김금순은, '돌싱'이라는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진솔한 매력을 드러냈다./[email protected]

[사진출처]'편스토랑'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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